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361
IT.과학
346
사회
647
경제
2,344
세계
322
생활.문화
273
연예가소식
627
전문가칼럼
302
HOT뉴스
2,222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정치   상세보기  
정치 게시판입니다.
제목  문 대통령, 33주년 6ㆍ10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실질적 민주주의 성취해야” 2020-06-10 10:22:00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259   추천: 46
 

“민주주의 향한 길, 중단할 수 없어”… 이한열 열사 모친 등 민주운동가 수훈



문재인 대통령이 제3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사에서 "지속가능하고 보다 평등한 경제는 제도의 민주주의를 넘어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실질적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31독립운동으로 시작된 민주공화국의 역사, 국민주권을 되찾고자 한 국민들의 오랜 열망이 만든 승리의 역사"라며 "오늘 우리의 민주주의가 이만큼 오기까지, 많은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현직 대통령이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꽃이 피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419 혁명 60주년과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의 맥을 이어 대통령 직선제를 국민의 힘으로 쟁취한 역사의 의미를 중심으로 거행됐다.

문 대통령은 "16년 만에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뽑게 되었고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기본체제를 헌법에 복원하게 되었지만, 우리 국민들이 이룬 가장 위대한 성과는 국민의 힘으로 역사를 전진시킨 경험과 집단 기억을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를 향한 길은 중단할 수 없다" "우리는 이제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다양한 민주주의를 향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그간 정부 훈ㆍ포장에서 제외됐던 전태일 열사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 고 조영래 변호사, 고 지학순 주교, 고 조비오 신부,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등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12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친수했다.

이전까지는 고 조아라 여사, 고 정진동 목사, 고 김승훈 신부 등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인물 8명이 개별적으로 사후 추서 등의 형태로 훈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위대한 민주주의 역사를 기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반드시 43의 명예회복을 이루고,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온전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