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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 국방부 ‘한미 연합훈련’ 언급… 이도훈-비건 비밀 회동에도 주목 2020-06-21 11:31:38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287   추천: 54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대남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훈련의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이하 현지시간)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은 전화 간담회에서 한미 연합훈련 재개 및 전략자산 전개 문제와 관련해 "앞서나가길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동맹인 한국에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우리의 이익과 인도태평양 역내 평화, 안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군사적 압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대북특별대표를 겸직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워싱턴 D.C에서 비밀 회동을 갖고 향후 한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한미 연합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빈센트 전 사령관은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한반도 이슈 관련 화상 세미나에서 2016~2018년 대북 대응 조치와 관련해 많은 연습을 했다고 설명한 뒤 "북한이 도를 넘었을지도 모른다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이 훈련은 더는 북한과 논의하거나 그들이 영향력을 미칠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인도ㆍ태평양 지역에서의 안정 유지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군사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훨씬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북한에 의해 강요당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6(한국시간) 남북 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이후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15일 주독미군 규모를 대폭 줄이면서 "독일에 관해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른 여러 나라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해 말한 바 있어 현 남북 상황에 대해 어떤 대응을 보일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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