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342
IT.과학
337
사회
646
경제
2,298
세계
322
생활.문화
270
연예가소식
626
전문가칼럼
285
HOT뉴스
2,172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정치   상세보기  
정치 게시판입니다.
제목  추미애 아들 부대 책임자 “청탁 전화 있었다는 보고 받았다” 2020-09-11 13:08:26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371   추천: 55
 

“참모에게 ‘용산 자대 배치ㆍ통역병 청탁 전화 왔다’는 보고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가 카투사에 복무했을 당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11 "서씨와 관련해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령은 이날 추 장관 아들 군 청탁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그는 서씨의 `용산 자대 배치` 청탁 의혹에 대해 "서씨가 미 신병교육대 교육을 받던 중, 참모 한 명이 모처에서 서씨의 용산 배치 여부를 물었는데, (다른 참모가) 안 된다며 카투사 부대 분류에 대해 설명했다는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다른 참모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체 청탁에 휘말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우려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신병교육 수료식에 약 400명의 가족 분 중 서씨 가족들도 왔다는 얘기를 듣고, 청탁과 관련한 참모의 보고를 의식했다" "부대장 인사말 및 부대 소개 시간에 `청탁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강조해 당부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을 선발할 당시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전 대령은 "국방부로부터 통역병을 선발한다는 공문이 하달되자, 참모들로부터 서씨와 관련해 여러 번 청탁 전화가 왔다" "2사단 지역대에도 청탁 전화가 온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전 대령은 "부하들에게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는 걸 인지시키고, 지역대별 추첨으로 통역병을 선발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내가 2사단 지역대에 가서 서씨를 포함한 지원자들을 모아놓고 제비뽑기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