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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 “한반도 비핵화ㆍ평화 위해 소통” 2020-11-12 08:57:19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323   추천: 41
 
바이든 “한국은 안보 상 핵심 축… 북핵 해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전화통화에서 "한미 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오전 9시부터 14분간 나눈 통화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바이든 당선인의 오랜 국정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명확한 비전에 대한 미국 국민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든 당선인이 줄곧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지난 11(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사실 등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바이든 당선인의 높은 관심에 사의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70년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반한 한미 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이 안보 번영에 있어 핵심 축(linchpin)"이라며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공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 직후 대변인 브리핑에 앞서 SNS를 통해 통화 사실을 알린 뒤 "굳건한 한미 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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