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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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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기유학이란? 2016-06-15 12:35:27
작성인
  FSS Toronto
조회 : 456   추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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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storonto@gmail.com



자녀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고 자녀를 키워본 사람들이 얘기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조기유학도 보내는 것이  좋은지, 언제 보내는 것이 좋은지, 어떤 목적으로 보내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한 정답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은 개인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는 틀리더라도 개별적으로는 맞는 경우들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기유학도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조기유학의 유형은 다소 특이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어린 나이에 영어를 배우러 1년에서 2 정도 유학하는 것을 조기유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형태의 조기유학이 전에는 열풍처럼 불어서 정말 많은 어린 학생들이 캐나다 전역을 누빈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학이 자녀들의 정서와 학업에 그다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부모들이 원하는 정도의 영어 실력이 키워지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이유는 캐나다의 초등 교육이 언어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 증진과 건강한 신체 발달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 부모님들이 원하는 만큼 자녀들이 영어를 배워가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히려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지에서 스파르타 식으로 영어만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교육 기관이 확실한 영어 교육을 시켜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그쪽으로도 많이 옮겨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캐나다 교육 환경이 좋아서 자녀를 유학보내는 부모님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고등학교 교육에 적응이 안되거나 염증을 느끼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고등학생들의 조기유학이 늘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주변인으로 고등학교를 다니는 것보다는 캐나다에 와서 스스로 하는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공부를 대학에 가서 하겠다고 한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하지만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 본인의 대단한 각오가 필요합니다. 성공과 실패가 사춘기에 놓인 학생에게 전적으로 달려 있어서 다소 위험 부담이 있는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형태의 조기유학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공부하고 대학까지 졸업하고 자리를 잡게하거나 공부를 끝내고 한국에 와서 자리를 잡게 목적으로 보내는 전형적인 의미의 조기유학도 있습니다. 주로 캐나다에 친인척이 있거나 아는 분이 계셔서 캐나다의 초중고 교육 환경과 대학 교육 환경에 대해 많이 듣고 아시는 부모님들이 장기적인 계획으로 자녀를 보내는 경우입니다.

외에 단기간 영어 연수를 오는 형태의 조기유학도 있습니다. 한국의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 때에 캐나다에 와서 1~2개월 영어 캠프나 스쿨링을 하고 가기도 합니다. 학기 중에도 수업 일수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3개월 정도까지 영어 연수를 오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영어 학원을 열심히 다닌 학생들이 배운 영어를 활용해보는 차원에서 이런 단기 연수를 택해서 보내기도 하는 같습니다.



2년전 봄부터 온타리오 교육부에서 유학생 부모가 칼리지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공부할 목적으로 부설 어학원에서 어학 공부를 하더라도 동반 자녀에게 공립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서 새로운 형태의 조기유학이 생겨났습니다.

예전부터 유학생 부모가 칼리지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전공 공부를 하는 경우엔 동반 자녀들이 무상으로 공립 교육을 받을 있도록 해줬는데 혜택을 확대해서 전공 공부를 하기 이전에 어학 공부를 하더라도 자녀에게 무상 교육의 혜택을 것입니다.

점을 활용해서 실제로는 부모가 공부할 목적이 아니지만 자녀가 두명 이상인 경우에 자녀의 무상 교육을 위해 부모가 칼리지 부설 어학원을 다니면서 자녀 교육 비용을 절약하는 경우가 생겨난 것입니다.

최근에는 부모도 칼리지 공부를 해서 이민을 신청하고자 하고 그와 동시에 자녀도 무상 교육을 시키고자 준비를 해서 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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