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342
IT.과학
337
사회
646
경제
2,298
세계
322
생활.문화
270
연예가소식
626
전문가칼럼
285
HOT뉴스
2,172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정치   상세보기  
정치 게시판입니다.
제목  김정은 “더 간고한 고난의 행군 결심… 그 어디에 기대 안 걸어” 2021-04-09 08:51:16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731   추천: 60
 

대북제재 자력 대응 위한 내부 통제 나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최말단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세포비서대회에서 `고난의 행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지난 8일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서 "나는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해 각급 당 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그는 "우리의 전진 도상에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그로 말미암아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은 순탄치 않다" "그 어떤 우연적인 기회가 생길 것을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 어디에 기대를 걸거나 바라볼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의 이같은 발언은 대북제재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제재 완화를 기대하기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내부 결속을 더욱 강화해 경제난을 타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총비서는 이날 `현 시기 당 세포 강화에서 나서는 중요 과업에 대하여` 결론에서도 당세포의 과업 10가지를 짚으며 사상교육과 통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적지 않고 새 세대들의 사상 정신 상태에서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당 세포들은 청년교양 문제를 조국과 인민의 사활이 걸린 문제,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운명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에 대한 교양 사업을 청년동맹 초급조직들에만 맡겨놓는 편향을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 "청년들의 옷차림과 머리 단장, 언행,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늘 교양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