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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극서 초대형 오존 구멍 사라졌다… ‘극소용돌이’ 영향 2020-04-29 08:48:02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430   추천: 43
 


북극 지방에 나타났던 한반도 8배 크기의 초대형 오존 구멍이 복구됐다.

지난 28(현지시간) CNN, 라이브사이언스 등이 대기질의 변화를 측정하는 유럽우주국의 `코페르니쿠스 대기 모니터링 서비스(이하 CAMS)`의 자료를 인용해 북극 지방에 나타났던 초대형 오존 구멍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주로 성층권에 배포돼있는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발생하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오존층이 없어질 경우 강력한 자외선이 그대로 지표에 도달하게 되고, 지구상 대부분의 생명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오존층은 프레온 가스, 자동차 배기가스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파괴되는데, 지난달(3) 말 발견된 북극의 오존 구멍이 이달 초에 160만 ㎢ 크기로 넓어졌다. 이는 한반도 전체 면적(22만 ㎢) 8배와 맞먹는 크기로, 1982년 북극에서 오존층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북극에 형성됐던 초대형 오존 구멍은 최근 사라진 상태다. 이에 대해 CAMS "인간의 의식적인 활동 때문에 북극의 오존 구멍이 닫힌 게 아니다"라며 `극소용돌이(polar vortexㆍ남극과 북극 상층에서 회전하는 강한 저기압 덩어리)`의 영향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CAMS는 지난 3월 북극에 발생한 전례 없이 강한 극소용돌이가 대기오염 물질을 밀집시키면서 오존 구멍을 야기했고, 이후 소용돌이가 약해지면서 자연스레 오존 구멍이 복구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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