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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재확산 이유 밝혀지나… “인체 침투 더 쉽도록 변이돼” 2020-06-15 09:33:39
작성인
 박휴선 기자
조회 : 388   추천: 5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더 쉽게 침투할 수 있도록 변이했다는 연구 결과가 또다시 나왔다.

지난 14(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스크립스 연구소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세포 변이가 인체 내에 침투되는 데 활용되는 외부 구조인 `스파이크 단백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한 바이러스가 인간의 세포에 침입하는 데 필요한 끈끈한 돌기형 구조를 말한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이 최종 통과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이번 대유행에 중요성을 가진다는 점을 처음으로 입증하게 되며,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로 더 큰 타격을 본 이유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D614G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더 많은 돌기어 인체 내에 침입하기 쉽게 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앞서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원 연구팀도 올해 4 D614G 변이가 유럽과 미국에 퍼진 가장 일반적인 변종이 됐다며 `바이오 Rxiv` `긴급한 우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최혜련 연구원은 "이런 변이를 거친 바이러스는 세포 배양 시스템에서 같은 변이를 거치지 않은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 `바이오 Rxiv`에서 다른 전문가들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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