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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WSJ, 美 화웨이 반도체 공급 규제 검토 “中 기술발전 속도 늦추기” 2020-02-18 21:00:15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211   추천: 26
 


미국 상무부가 중국 휴대전화제조업체 화웨이(華爲)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미국산() 반도체 제조장비 사용에 관련한 하웨이 규제를 골자로 한 `해외 직접 생산 규정` 수정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외 직접 생산 규정`은 미국에서 생산한 군사용 또는 국가안보 제품 기술에 대한 해외 기업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정안이 시행되면 해외 반도체 제조사들이 하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위해 미국산 제조장비를 이용할 경우 미국 상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WSJ "화웨이를 겨냥한 잇단 압박은 중국의 기술 발전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수정안이 시행되면 하웨이 공급용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대만 TSMC에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하웨이는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각종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지만, 생산은 대부분 대만 TSMC에 맡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WSJ는 이번 조치가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검토를 거치지 않았으며 행정부 내 모든 당국자가 이 같은 규제안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 5월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하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 업체 5곳의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압박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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