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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 술집서 85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대부분 18∼23세’ 2020-06-30 08:44:15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202   추천: 44
 


미국ㆍ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미시간주의 한 대학가 술집에서 80여 명의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NBC방송 등 외신은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미시간주립대학 인근 술집 `하퍼스 레스토랑 앤드 브루펍`을 방문한 8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달 29(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시간주 잉엄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2~20일 해당 술집을 방문한 14명이 이달 23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지난 27일까지 확진자가 85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대부분은 18~23세에 해당했으며 이 가운데 무증상 환자는 2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술집은 재개장 당시 직원안전 지침과 테이블 간격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했지만,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방역지침을 지킬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공개된 당시 술집 사진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젊은이들이 대부분 마스크나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하퍼스 레스토랑 앤드 브루펍` 술집은 자체 성명을 통해 "평소보다 손님을 절반만 받기로 하고 문을 열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몰렸다"며 매장 밖의 손님들에게까지 방역 수칙을 지키게 하기는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앞서 26일 제이 버틀러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부국장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유흥가를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을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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