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긴급 사업 계정(CEBA) 프로그램의 상환 기한을 연장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정부는 기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수요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차용인이 대출 상환 시한을 2023년 12월 31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중소기업 종사들은 이번 팬데믹 기간 동안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우리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EBA 프로그램은 기업이 경제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피하거나 연기할 수 없는" 비용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년 4월 9일에 시작되었으며, 작년 10월 21일부로 CEBA 프로그램은 새로운 신청서 접수를 중단했다.

총리는 "고용주들에게 임금보조금이 소급 지급된다는 점을 상기시켜주고 싶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 근무할지 말지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린다면 임금보조금이 여러분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십시오"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그들의 일에 계속 얽매여 있을 수 있기를 원해서, 일단 이 파동이 사라지고 다시 시작하기 시작하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CEBA에 따라 캐나다 기업은 최대 $60,000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CEBA 신청 및 대출 상환을 처리하는 캐나다 독립 기업 연맹(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은 올해 12월 31일 이전에 대출을 상환한 사람들에게는 이자가 부과되지 않으며 최대 2만 달러의 대출을 탕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898,254개의 기업이 CEBA 대출을 승인받았다. 총 491억 7000만 달러가 대출 및 확장 자금으로 승인되었다.

총리는 또한 캐나다인에게 연방 임대료 보조금을 상기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임금 보조금과 임대료 보조금을 통해 이 어려운 물결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