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덕에 스파이계에 강제 진출한 '오드리' 친구 따라 스파이계 대충 입문한 '모건'은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 같은 미션을 남기고 떠난 CIA 전 남친 덕에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절친인 모건(케이트 맥키넌)은 국제적인 범죄에 연루된다.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이들이 유럽 전역을 누비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영국 요원들이 접근하고 최정예 킬러까지 따라붙으며두 절친의 입담과 액션이 터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