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는 휘발유 차량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다.

 

Steven Guilbeault 환경부 장관이 이번 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은 2035년에 휘발유나 디젤로만 구동되는 새로운 승용차 판매를 사실상 종료할 것이라고 한다.

 

Guilbeault는 전기 자동차 가용성 표준이 자동차 제조업체가 캐나다에서 더 많은 배터리 구동 자동차와 트럭을 판매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해할 게 없어요. 우리는 전환점에 있습니다.”라고 그는 캐나다의 EV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이전에는 공급을 초과한 수요를 언급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앞으로 12년 동안 내연기관 자동차, 트럭, SUV를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하며, 매년 판매용으로 제공하는 전기 모델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

 

전기차 판매 의무 규정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들은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용으로 제공하는 차량의 최소 비율이 완전 전기 또는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임을 입증해야 하는 시스템을 설정하고 있다.

 

2026년에는 20%로 시작하여 2027년에는 23%로 소폭 상승할 것이다. 그 이후에는 EV의 증가 비율이 훨씬 빠르게 점프하기 시작하여 2028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차량의 34%가 전기 자동차가 되어야 하며, 2029년에는 43%, 2030년에는 60%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35년 100%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Guilbeault는 토론토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퀘벡과 브리티시 컬럼비아 두 지역이 이미 20% 기준점을 초과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모든 지역이 EV 계획에 "동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방 정부는 EV 공급망(온타리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 정부가 BC 주 정부처럼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노바스코샤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퀘벡주 등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하면서 이들 주에서는 전기 자동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Guilbeault는 온타리오주가 Doug Ford 총리 정부가 2018년에 폐지할 때까지 주 자유당 하에서 시행되었던 EV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것을 연방 정부가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세대 건물의 충전소와 관련하여 Guilbeault는 정부가 국가 건축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데이트된 규정은 2025년 이후에 건설된 주거용 건물이 충전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전기 용량을 확보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등록된 신규 차량 10대 중 약 1대는 전기 자동차였으며, 이는 향후 3년 내에 EV 판매가 두 배로 증가해야 함을 시사한다.

 

2020년 첫 9개월 동안 판매된 EV는 38,425대에서 2023년 첫 9개월 동안 132,783대로 증가했다.

 

이 정책은 캐나다 환경 보호법에 따라 규제되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EV에 대해 크레딧을 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완전 전기 모델은 1크레딧을 생성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한 번의 충전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에 따라 부분 또는 전체 크레딧을 얻는다.

 

매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EV를 판매하는 제조업체는 향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크레딧을 적립하거나 충분히 판매하지 못한 회사에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공공 고속 충전소에 투자하여 매년 필요한 크레딧의 최대 10%를 충당할 수 있다. 2027년 이전에 운영되는 DC 고속 충전기에 $20,000를 지출할 때마다 1크레딧에 해당하는 금액을 얻을 수 있다.

 

판매 요구 사항에 미치지 못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목표를 초과하는 다른 업체로부터 크레딧을 구매하거나 충전소에 투자하여 차이를 충당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정부의 보다 빠른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향후 2년 동안 2026년 및 2027년 목표에 대해 일부 크레딧을 얻을 수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