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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시판입니다.
제목  제주시 중학교서 집단감염…신규 확진 56명 역대 두 번째 2021-12-07 20:24:49
작성인
 장선희 기자
조회 : 753   추천: 45


 

제주에서 하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두 번째로 많은 5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소재 A중학교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6일 오후 5시까지 5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15일 64명이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하루에 5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왔던 날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8월 13일(55명), 8월 19일(56명), 8월 20일(52명) 이다. 그만큼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6일 오후 5시 기준 양성 판정을 받은 56명 중 44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인데 이 중 A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23명이다.
제주도 역학조사 결과 지난 4일 A중학교 학생 1명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일 2명, 6일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주도는 A중학교를 ‘제주시 중학교’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26명이다. A중학교가 전면등교를 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6일 A중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이날 전학년과 교사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원래 확진자가 발생한 같은 반 학생을 중심으로 검사를 하는데, 추가로 감염된 학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학년과 교사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집단감염인 ‘제주시 초등학교2’와 관련 1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달 6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184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11월 30일~12월 6일 오후 5시) 2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0.1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까지 3명이다. 


한편 6일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 4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은 유증상자다. 누적 확진자는 3915명이다. 예방접종 완료율은 도 전체 인구 대비 79.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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