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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슈퍼볼’ 광고 130억 투자… 트럼프-블룸버그 대선전 2020-02-03 18:26:04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63   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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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주자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TV 광고에 각각 1100만 달러( 130억 원) 60초짜리 광고를 구매했다.

슈퍼볼은 매년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국 인기 스포츠 이벤트이며, 슈퍼볼 TV 광고는 초당 2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요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30초짜리 광고 2개를 구입했다. 한 광고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흑인ㆍ히스패닉의 임금 상승과 경제적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나머지 광고는 실제 방송 때까지 비공개 한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풋볼 선수가 되려고 했지만 2013년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 20대 남성의 어머니를 광고에 출연시켰다. 총기 규제에 소극적인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 20(현지시간) 총기 소유 옹호론자 22000여 명이 미국 버지니아주()에 모여 `총기규제를 중단하라`고 시위하자 자신의 SNS "버지니아의 민주당이 총기 휴대 권리를 규정한 `수정헌법 2`를 무력화하려 한다" "2020년 공화당에 투표하라"고 게재하는 등 총기 규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블룸버그 전 시장에 대한 비난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블룸버그 전 시장이) `가짜 뉴스`와 협력해 자신을 공격하는 광고에만 돈을 쓰고 있다" "그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돈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지난해 `400대 미국 부자 순위`에서 534억 달러( 64조 원) 8위를 차지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31억 달러로 27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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