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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PGA] 전인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차기 여왕 ‘찜’ 2016-09-19 06:50:30
작성인
 유준상 기자
조회 : 581   추천: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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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em_bass@naver.com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주인공은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였다.
전인지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2016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8만7500만 달러다(한화 약 5억5000만 원). 이번 우승으로 전인지는 올해 LPGA 신인왕을 사실상 확정했으며, 세계 랭킹도 자신의 역대 최고인 3위로 끌어올리게 됐다. 이는 태극 낭자 가운데 최고 순위이며, 올해 22살에 불과한 전인지가 박세리, 박인비 등의 뒤를 잇는 차세대 여왕으로서의 즉위를 얼마 남기지 않았음을 스스로 공표한 셈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전인지는 갖가지 기록을 달성했다. 21언더파는 L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9언더파로 모두 5명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1999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도티 페퍼, 2004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 2010년 LPGA 챔피언십에서 크리스티 커(미국), 2011년 LPGA 챔피언십에서 쩡야니(대만), 2015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등이다.
또 263타는 역대 LPGA 메이저 대회 최소타 기록이다. 1992년 벳시 킹(미국)이 LPGA 챔피언십에서 세운 뒤 24년 동안 깨지지 않던 72홀 최소타 기록인 267타(파71코스 17언더파)를 가볍게 깬 것이다.
나아가 전인지는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올리며 메이저 대회에서 첫 승과 2승째를 거둔 두 번째 선수가 됐다. LPGA 투어에서 이 기록은 1998년 US여자오픈과 LPGA 챔피언십을 우승한 박세리만이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전인지는 오는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일본과 한국 메이저 대회 정복에 나선다. 그녀는 이달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일본여자오픈에 참여한 뒤 다음 달(10월) 6일 K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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