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석유 회사인 Suncor Energy Inc.가 사이버 공격의 피해자임을 확인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에너지 대기업은 일요일 늦은 보도 자료에서 "사이버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Suncor는 공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영향을 받은 작업 부분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말 동안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회사의 Petro-Canada 주유소 체인에서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고 세차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불평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회사 Plurilock Security Inc.의 CEO Ian L. Paterson은 금요일에 Suncor 직원이 자신의 내부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패터슨은 공격과 그 영향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많다고 말했지만 상황에 대한 초기 정보는 이것이 사소한 데이터 유출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Petro-Canada의 공식 트위터 계정도 회사의 Petro-Points 앱과 웹 사이트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트윗을 게시했다.

Right now, some of our sites can only accept cash and our app and Petro-Points login are unavailable. Car washes may also be unavailable at some locations. What matters most to us is you and your safety. Thanks for your support and understanding as we work to keep you moving. 2/2

— Petro-Canada (@petrocanada) June 26, 2023

 

패터슨은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합쳐져 상당한 규모의 사이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는 이것이 실제로 캐나다 식민지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uncor가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말이죠."

 

2021년 랜섬웨어 공격은 미국 최대의 정유 제품 파이프라인 시스템인 Colonial Pipeline을 성공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

 

이는 미국 역사상 석유 인프라에 대한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이었으며 회사는 파이프라인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캐나다에서는 국내 석유 및 가스 회사에 대한 대규모의 성공적인 사이버 공격이 없었지만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이 나라의 에너지 산업이 사이버 범죄자에게 매력적인 목표라고 수년 동안 경고해 왔다.

 

여기에는 랜섬웨어 공격자와 같은 금전적 동기가 부여된 사이버 범죄자와 지정학적 대혼란을 일으키려는 국가 지원 해커가 모두 포함된다.

 

"이것은 Suncor에게 매우 심각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Paterson은 말했다.

 

“사이버 보안 산업 전체, 특히 연방 정부와 기타 정부는 특히 중요한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경고를 수년 동안 경고해 왔습니다.”

 

오일샌드 시설이나 정제소와 같은 Suncor의 중요 인프라가 사고의 영향을 받았다는 징후는 없습니다.

 

회사는 또한 고객, 공급업체 또는 직원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오용되었다는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Suncor는 일요일 회사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함에 따라 고객 및 공급업체와의 일부 거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공격에 대해 적절한 당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Paterson은 최선의 시나리오에서 Suncor가 침해를 신속하게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회사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문제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자회사가 있는 대규모 운영이라는 점입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협박 행위자가 오랫동안 존재하고 지속적으로 존재했다면, 그들을 뿌리뽑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