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는 5월에 0.3% 성장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금요일 발표했다.

 

경제 성장에 대한 최신 보고서에서 연방 기관의 예비 추정치는 실질 국내 총생산(GDP)이 2분기에 연율로 1% 성장했다고 시사한다.

 

5월 수치는 기록적인 산불 시즌이 시작될 때 광업, 석유 및 가스 회사가 앨버타에서 운영을 축소함에 따라 캐나다 통계청이 예상한 것보다 약간 낮았다.

 

발표에 따르면 에너지 부문은 5월에 2.1% 하락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이 분야에서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며 2020년 8월 이후 가장 큰 감소입니다."라고 기관은 말했다.

 

5월의 소폭 GDP 증가는 부분적으로 파업 중인 대부분의 연방 공무원들이 4월 말까지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공공 행정 부문의 반등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러나 35,000명의 캐나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직원들이 5월에 3일 동안 파업을 계속하면서 반등이 둔화되었다.

 

연방 기관의 6월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경제가 0.2%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완만한 성장은 유지될 것 같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5%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급등은 경제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일반적으로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6월 예상 감소가 주로 도매 무역과 제조업 부문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5월에는 반도체 칩과 관련된 공급망 문제가 완화되면서 두 부문 모두 성장세를 보였지만 6월의 하락세는 "5월에 기록된 증가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이 기관은 말했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부문은 6월에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캐나다 최대 시장 대부분의 주택 재판매로 인해 업계가 7.6% 증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