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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미국과 동맹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무기 공급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아마도 장갑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러시아 태평양 연안의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가 북한과의 합동군사훈련을 논의하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평양을 설득해 러시아에 포탄을 팔도록 설득한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이전에 북한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전쟁은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전쟁이며 모스크바는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부른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은 8월 30일 미국은 양국 간 무기 협상이 활발히 진전되고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