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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토부 “GTX-C 창동역 지하화”… 삼성역까지 14분 2023-05-19 09:35:39
작성인
 윤채선 기자
조회 : 155   추천: 30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GTX-C사업의 구간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수원역까지고 총 74.8㎞로 기존 10개역 그리고 4개역이 추가됐다. 이로 얻는 물리적 효과는 현재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지하철로 50분 소요에서 GTX-C 이용 시 약 14분 소요 그리고 창동역 구간을 약 1분 정도 빠르게 통과한다.

배경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서울 도봉구의 지상 창동역 공용에서 지하 창동역으로 신설되고 터널이 지상화 계획 대비 약 5km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향후 계획은 올해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하고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10일 오후 2시 GTX-C 지상ㆍ지하화 논란으로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 KDI 민자적격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동역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GTX-C 창동역 구간은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추진되면서 지난해 1월 도봉구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주민들은 GTX-C 운행에 따른 소음ㆍ진동 피해 문제로 지상화를 지속 반대해왔으나, 지하화 결정으로 주민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원 장관은 이번 주민간담회에서 대통령 순방 등에서 지하화가 언급된 것을 거론하며 "여러 차례 협상과 조율이 이어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C노선이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우회할 수도 있냐는 일부 취재진에 질문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창동역은 도봉구에 위치해 있으며, 고려대ㆍ카이스트ㆍ성신여대ㆍ경희대ㆍ한예종 뒤로 의정부 사이를 가로질러 위치하고 있다.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구간인 동시에 4호선을 타고 중랑천을 건너면 7호선과 만나는 입지적 조건을 지니고 있다.

정부는 GTX-C가 개통되면 현재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는 분석과 함께 "GTX-C 연내 착공 등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께 드린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16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창동역 앞으로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14만3533㎡ 규모로 지어지는 대규모 복합시설 `씨드큐브창동`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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