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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을 앞두고 토론토 주민들은 금요일에 20C 기온을 만끽할 수 있지만, 훨씬 더 시원한 날씨가 곧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 남부 대부분 지역이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한 주를 경험했기 때문에 오늘 토론토의 낮 최고 예상 기온은 21°C이다. 특히 밤새 기온이 여러 도시에서 15°C 정도를 맴돌았다.
피어슨 국제공항(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은 이번 주 초 화요일부터 시작된 20C 이상의 기온이 나흘 연속 유지되고 있다. 이는 1963년 10월에 있었던 기록에 이어 20℃ 이상에서 4일 연속 기록된 가장 최근 기록이다.
20도 안팎이 계속되진 않겠지만, 주말은 선선하면서도 편안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주민들은 토요일에 한 두 차례 소나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구름이 걷히고 낮 최고 기온은 13C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관측상 현재 일요일은 기온이 8C 정도까지 더 떨어지기 때문에 전망이 좋지 않아 보인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소나기는 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락폭을 더 잘 이해하려면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밤새 기온이 토론토의 영하 1도 부근을 맴돌게 될 것이다. 지난 화요일에는 밤새 기온이 9도 정도였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