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달 만에 두 번째로 캐나다 보건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박테리아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동일한 종의 버섯을 회수했다.

최근 "champignon énoki"라고 표시된 Lian Teng 브랜드의 팽이버섯 패키지를 구입한 사람은 해당 제품을 섭취하거나 제공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Listeria monocytogenes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위험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이 있는 음식은 겉보기에는 상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먹으면 발열, 구토, 근육통, 메스꺼움, 심한 두통, 목 경직, 혼돈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임신한 사람에게는 더 악화될 수 있다.

리스테리아 감염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 임신 중 조산 및 사산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버섯과 관련된 사례는 없었지만 온타리오와 퀘벡의 소매점은 캐나다 식품검사청에서 양성 샘플을 테스트한 후 해당 품목을 판매하거나 유통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Lian Teng enokis를 구입한 사람은 최대한 빨리 반품하거나 폐기해야 하며, 섭취 후 몸이 아프면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해야 한다.

리스테리아증의 증상은 섭취 후 3일에서 70일 사이에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소식은 지난 5월 같은 이유로 황금버섯 브랜드 에노키스가 리콜된 데 따른 것이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