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주에서 판매되는 말리치타와 루디 브랜드 캔털루프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발병으로 5명이 숨졌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이번 발병과 관련된 살모넬라균 확진자가 129명으로, 단일 사망자가 기록된 12월 1일 마지막 업데이트 때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목요일 최신 업데이트에서 사망자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퀘벡에서는 지난주 35명에 비해 91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사례가 급격히 증가했다.
온타리오주에서도 17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15건,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뉴브런즈윅주, 뉴펀들랜드주와 래브라도주에서도 각각 2건씩 발생하고 있다.
국립보건원은 병에 걸린 사람의 45%가 65세 이상이고 3분의 1 이상이 5세 이하 어린이라고 밝혔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사람들이 병에 걸렸고, 44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다른 살모넬라균 감염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람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된 후 며칠에서 몇 주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 살모넬라균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라고 업데이트됬다.
소비자들은 말리치타나 루디 브랜드 캔털루프를 사거나 먹지 말거나 팔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확인할 수 없는 과일 브랜드는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4일 사이에 판매된 말리치타 캔털루프에 대해 11월에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리콜 경보를 발령했다.
11월 24일,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 사이에 판매되는 루디 브랜드 캔털루프를 포함하도록 경고를 업데이트했다.
보건당국이 38개 주에서 최소 230명을 병들게 한 발병과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3명이 오염된 캔털루프로 사망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