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국(FDA)은 음료에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앨라배마, 플로리다, 미시시피에서 거의 2000개에 달하는 다이어트 콜라, 환타 오렌지, 스프라이트가 리콜되었다고 목요일 확인했다.

 

FDA는 11월 6일부터 코카콜라의 자발적인 리콜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수천 개의 탄산음료 캔이 관련됐다고 발표했다. 기관이나 코카콜라 모두 캔에 들어있는 잠재적인 "이물질"의 성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탄산음료 회사는 NBC 뉴스에 목요일까지 리콜이 완료되었으며 영향을 받은 캔은 시장에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FDA는 영향을 받은 제품을 소지한 경우 소다를 마시지 말 것을 소비자에게 권고했다.

 

Newsweek는 목요일에 이에 대한 코멘트를 위해 FDA와 코카콜라에 이메일로 문의했다. 코카콜라는 Diet Coke, Fanta, Sprite, FuzeTea, Innocent, Powerade, Minute Maid, Topo Chico, Schweppes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 약 200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영향을 받는 12개 팩은 다이어트 콜라 캔의 로트 번호 JAN2924MBD3 및 UPC 49000028911이며 유통기한은 2024년 1월 29일이다. 영향을 받는 환타 오렌지 제품은 로트 번호 UL2924MBD3 및 UPC 49000030730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유통 기한은 2024년 7월 29일이다.

 

리콜된 스프라이트 제품은 로트 번호 JUL2924MBD3 및 UPC 49000028928이며 유통기한은 2024년 7월 29일이다.

 

FDA에 따르면, 다이어트 콜라 417건, 환타 오렌지 14건, 스프라이트 1,557건 등 수천 개의 캔이 불특정 이물질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FDA 서류에 따르면, Deep South에서 영향을 받은 캔에 대한 리콜은 앨라배마에 본사를 둔 회사인 United Packers에 의해 이루어졌다. FDA는 이를 2등급 리콜로 분류했는데, 이는 “위반 제품이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건강상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설명이라고 한다.

 

코카콜라가 자체 제품을 리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11월, 탄산음료 대기업은 내부에 이물질이 있을 것을 우려하여 8개 주에서 거의 7,000개에 달하는 미닛메이드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코카콜라는 유명한 주스 브랜드의 모회사이다.

 

지난 달, 코카콜라는 세 도시에서 여러 건의 중독 사례가 보고된 후 크로아티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유럽 국가 진열대에서 일부 제품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크로아티아 일반 조사관은 코카콜라 제품이 마셔도 안전하다는 광범위한 테스트가 입증되기 전에 코카콜라의 제품 유통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비교적 경미한 증상을 보인 반면, 카페에서 의심스러운 음료를 마시고 병원에서 회복된 첫 번째 환자(19세)는 소화관에 손상을 입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크로아티아 당국은 나중에 첫 번째 환자가 "세제 및/또는 탈지제"가 포함된 음료를 마셨지만 보고된 다른 중독은 잘못된 경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msn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