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달에도 변동이 없었으며 물가 상승 억제에 대한 진전이 정체되면서 3.1%를 유지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화요일 발표한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레크리에이션 및 의류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식료품 가격 인상 속도가 5개월 연속 완화되면서 식료품에 관해서는 좋은 소식을 전했다.

식료품 가격은 1년 전보다 4.7% 상승해 10월 5.4%보다 둔화됐다.

여행 투어의 높은 가격이 휴대폰 서비스의 낮은 가격으로 상쇄되면서 지난달 서비스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이달 초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제에 힘입어 기준 금리를 3년 연속 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 주 티프 맥클럼 총재는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의 목표인 2%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2022년 중반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여름 동안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포함하여 약간의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

중앙은행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예측가들은 다음 조치가 내년 중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