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경쟁을 억제할 것이라는 비평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 말에 RBC의 135억 달러 규모의 HSBC 캐나다 인수를 승인했다. 은행 고객들은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가 어떻게 변할지 내년부터 보게 될 것이다.

 

2024년 캐나다 은행에서 예상되는 다른 변화는 다음과 같다.

 

오픈뱅킹

연방 정부는 가을 경제 성명에서 오픈 뱅킹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법안을 2024년 예산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소비자 중심 뱅킹'이라고 부르는 오픈 뱅킹을 통해 캐나다인과 중소기업은 예산 앱과 같은 옵션을 포함하여 서비스 간에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은 다양한 은행 계좌를 모두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하여 무료 계좌나 기타 상품을 더 쉽게 추가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금융 기술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은 소비자가 더 쉽게 은행 계좌를 전환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오픈 뱅킹 도입을 추진해 왔다. 예를 들어, 영국 소비자는 은행에 자신의 계좌를 경쟁업체로 전환하도록 지시할 수 있으며 자동 청구서 결제와 같은 모든 입출금 결제 정보도 이전된다.

 

연방 자유당은 2021년 선거 캠페인에서 늦어도 2023년 초까지 오픈 뱅킹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은행 불만 사항에 대한 단일 옵션

현재의 두 가지 옵션을 통해 은행은 고객에게 반드시 가장 적합한 서비스가 아닌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옹호자들은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단일 은행 옴부즈맨을 다시 불러오도록 수년 동안 추진해 왔다.

 

연방 정부는 2022년 예산에서 단일 불만 처리 기관을 설립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 정부는 기존 두 조직 중 하나인 은행 서비스 및 투자 옴부즈맨이 2024년 11월 1일부터 모든 은행 불만 사항에 대한 관할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른 조직인 ADR Chambers는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Democracy Watch와 같은 소비자 옹호자들은 정부가 옴부즈에게 결정에 대해 구속력 있는 중재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더 빠른 결제

캐나다의 결제 인프라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인 Payments Canada는 즉시 결제 정산을 시행하기 위해 한동안 노력해 왔다. 이러한 개선은 신용 카드 결제와 같은 작업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며칠이 걸릴 수 있는 대신 즉시 처리되는 동시에 결제에 더 많은 데이터와 투명성이 추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Payments Canada는 2018년에 이 시스템이 2019년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룹은 마지막으로 2023년 중반에 출시하겠다고 말한 뒤 '배송 지연'을 이유로 또 다른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 2024년 1분기에 계획된 출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탈적 대출

2023년 예산에서 정부는 대출기관이 부과할 수 있는 이자율에 대해 더 낮은 한도를 설정했다. 최대 이율은 47% 연이율(APR)에서 35% APR로 변경되었으며 형법의 급여일 대출 면제를 조정하여 급여일 대출 기관이 빌린 $100당 $14 이하를 청구하도록 요구했다.

 

정부는 또한 약탈적 대출에 대해 어떤 추가 보호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10월에 협의를 시작했다. 또한 현재 급여 담보 대출 기관이 제공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상품, 특히 저비용, 소액 신용에 필요한지 알고 싶어한다. TD Bank와 Canada Post는 2022년 말에 대체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처리 문제를 언급한 직후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현재 프로그램은 무기한 중단되었다.

 

정부가 2024년에 어떤 프로그램이나 변화를 내놓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가격 리뷰

Democracy Watch는 최근 일부 2021년 선거 공약을 부분적으로만 준수하는 것과 함께 연방 정부가 "은행이 부과하는 가격을 검토하고 과도할 경우 변경을 부과할 수 있는 캐나다 금융 소비자청의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에 진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저비용 및 무료 은행 계좌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금 부족과 같은 보다 구체적인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청년, 학생, 소득보장 노인, 등록 장애저축 수혜자 등이 저비용 계좌를 이용할 수 있지만, 정부는 자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