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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시판입니다.
제목  모바일 신분증 삼성페이와 결합한다… 내년부터 시범서비스 실시 2023-10-12 10:31:05
작성인
 송예은 기자
조회 : 246   추천: 33

모바일 신분증 2종 대상으로 시범서비스 실시
민간 앱으로 확산 예정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내년 초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보안 영역을 활용해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분증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민관 융합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신분증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로서, 신분증 종류 확대뿐 아니라 국민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만이 개발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다양한 민간 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하드웨어 상 보안 영역이 아닌 일반 앱 영역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데이터를 여러 앱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내장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셋 내 보안 저장 공간에 안전하게 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침입이나 악성 프로그램 등 악의적인 위협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다양한 민간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선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2종의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 대국민 시범서비스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신분증 앱 설치 없이도 편하게 쓰는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방된 신분증에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 더해져 신원확인이 필요한 모든 온ㆍ오프라인 서비스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상민 장관은 지난 6일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위한 `행정안전부-삼성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보안 영역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공통기반 구축 및 다양한 민간 앱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업무협약에 대해 "이번 삼성전자와 협약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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