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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시판입니다.
제목  대우건설, 동유럽 원자력발전시장 진출 확대 추진 2023-10-25 12:16:16
작성인
 송예은 기자
조회 : 252   추천: 31

체코ㆍ폴란드 신규 상용원전 건설사업 ‘팀 코리아’ 시공주간사 참여


 

대우건설이 원자력발전 분야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ㆍ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다. 대우건설은 시공주관사를 맡았다.

특히 대우건설의 설명에 따르면 최대 걸림돌로 평가되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이 최근 기각되면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대외여건 속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새로 짓는 사업으로 슬로베니아 크루슈코 원전 인근 부지에 얕은동굴처분 방식의 사일로 1기와 부대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지난 6월 ITB가 발급돼 빠르면 연내 입찰을 진행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사업진출을 통해 크루슈코 원전 2호기 수주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 외에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3, 4호기 신규 건설사업에도 입찰 참여를 추진하며 동유럽 원전시장 진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동 중인 루마니아 1, 2호기는 중수로형 원전으로 대우건설이 국내에서 중수로형으로 시공한 월성원전과 동일노형인 만큼 입찰 시 기술경쟁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루마니아 정부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우건설은 루마니아 시장을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선제적으로 투자해온 SMR 사업도 동유럽 시장 수요가 점차 확대될 전망에 따라 국내외 공동사업개발 파트너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진출 예상국은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체코 등으로, 특히 폴란드는 이달 현지 지사를 개설하는 등 준비가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독보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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