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 정부는 해당 지역의 번호판 등록을 없애고 운전자를 위한 자동 갱신 프로세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더그 포드(Doug Ford) 총리는 이번 주 도로에 만료된 번호판이 100만 개 이상 있다고 보도한 토론토 스타(Toronto Star)의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화요일에 이같이 발표했다.

 

포드 정부는 2022년 연간 번호판 스티커 갱신 수수료를 폐지했지만 지금까지 운전자들은 여전히 갱신을 해야 했다.

 

CityNews는 자동차 보험이 승인되고 미납된 벌금이나 통행료가 없는 경우 번호판이 자동으로 갱신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납된 티켓이나 벌금이 있는 경우 해당 사람은 번호판 갱신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이를 지불해야 한다.

 

변경 사항이 언제 적용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포드 총리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매우 곧"이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공식적인 발표는 이번 주 후반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법안 1의 일부가 될 것이며 법안이 재개되면서 화요일에 상정될 전망이다. 포드 총리는 향후 주정부 탄소 가격 책정 계획을 국민투표에 부치도록 요구하는 법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에서는 승용차, 경상용차, 오토바이, 모페드의 번호판 갱신이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차량에는 번호판 스티커가 필요하지 않다.

 

면허 스티커 갱신 비용은 이전에 온타리오 북부에서는 $60, 온타리오 남부에서는 $120였다.

 

번호판 스티커 수수료 환불 수표는 2024년 3월 13일까지 제공된다.

 

2021년 11월 포드 정부는 종이 갱신 통지를 폐지하고 보다 디지털적으로 편리한 프로세스로 전환할 것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기에는 운전면허증, 번호판 스티커, 건강 카드에 대한 갱신 통지 절차 조정이 포함됬다.

 

2020년 여름, 포드 총리 정부는 온타리오의 번호판 재설계를 폐기하고 흰색과 파란색의 오래된 "Yours to Discover" 버전으로 돌아갔다.

 

당시 진보보수당 정부가 성장할 수 있는 곳(A Place to Grow)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놓은 파란색 번호판은 경찰서에서 어두운곳에서 번호판을 읽을 수 없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경찰과 시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아 철거됐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