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는 2월에 4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는데, 이는 캐나다의 강력한 인구 증가보다 고용 증가가 계속 뒤쳐지기 때문이다.

 

금요일에 발표된 연방 기관의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실업률은 지난달 5.8%까지 치솟았다.

 

고용 증가는 서비스 생산 부문의 여러 산업에 걸쳐 확산되었으며,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분야에서 고용 증가가 가장 컸다.

 

높은 이자율은 소비자가 지출을 줄임으로써 경제에 부담을 주고 기업의 매출 둔화를 초래한다. 그러나 강력한 인구 증가는 노동 시장을 포함하여 이러한 영향 중 일부를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

 

높은 인구 증가로 인해 더 많은 소비자와 근로자가 경제에 추가되어 국가에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고용에 대한 다른 지표들은 노동 시장에 대해 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캐나다 통계청은 일자리 증가가 인구 증가를 따라가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보고서에서 고용률을 더욱 강조해 왔다.

 

연방 기관은 금요일 보고서에서 고용된 15세 이상 캐나다인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이 2월에 5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09년 4월 6개월 이후 최장 연속 감소세다.

 

한편, 캐나다의 임금은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 5% 상승했는데, 이는 1월의 5.3%보다 하락한 수치이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