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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해 11월 건설경기지수 소폭 상승… “건설경기 부진 지속” 2023-12-06 10:34:03
작성인
 조명의 기자
조회 : 126   추천: 19


 

지난 1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10월)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지수가 70선 초반에 머물러 건설경기 침체는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달 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11월) CBSI가 전월 대비 8.6p 상승한 7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CBSI는 지난 8월과 9월 전월 대비 각각 19.3p, 9.4p 하락한 이후 10월과 11월 각각 3.4p, 8.6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수주 침체 상황이 올해 10월보다 개선된 것이 지수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지수가 70선 초반에 불가해 여전히 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세부 BSI별로 살펴보면 신규 수주(+14.7p), 공사 기성(+2.4p), 수주 잔고(+17.1p) 등 공사 물량에 관련된 지수가 모두 전월보다 상승한 가운데 공사대수금 BSI는 부진(-13.9p)한 모습을 보였다. 신규 수주 지수가 전월 대비 15p 가까이 상승한 것이 전체 지수 회복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전월보다 11p 상승한 74.7을 기록했다. 주택과 비주택도 전월보다 각각 9.2p, 10.3p 오른 79.6, 79.4를 기록해 80선에 근접하는 등 모든 공종에서 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CBSI는 지난 11월보다 7.5p 상승한 80.9로 예상되나 80선 초반에 머물러 건설 경기 부진을 여전히 지속될 전망이다.

박 연구위원은 "통상적으로 연말에 공사 수주가 증가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올해 12월 지수가 5~8p 정도 회복되는데, 이러한 기대가 전망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수가 80선 초반에 불과해 이달에도 건설 경기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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