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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끊임없이 팔꿈치를 치는 짜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한 항공사의 새로운 옵션을 환영할것이다.
미국 초저가 항공사인 프론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은 창가나 통로 좌석에 앉을 경우 중간 좌석이 비어 있도록 보장해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좌석 옵션을 도입했다. 또한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추가 다리 공간도 있다.
이 좌석 옵션은 "UpFront Plus"라고 하며 비행기의 처음 두 줄에만 적용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먼저 항공기에서 내릴 수 있다.
Frontier Airlines의 CEO인 Barry Biffle은 “많은 소비자가 비행 시 추가 공간을 제공하는 좌석 옵션을 강력히 선호합니다.”라고 말했다.
“Frontier는 선택에 관한 것이며 소비자에게 개인의 필요와 선호도에 맞게 여행을 맞춤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UpFront Plus는 확장된 개인 공간과 추가적인 편안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옵션이 될것입니다.”
3월 12일 항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pFront Plus 고객은 다리 공간이 더 넓은 창가 또는 통로 좌석과 빈 중간 좌석이 보장되어 "특별한 가격으로" 추가 개인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업그레이드의 초기 가격은 항공편 구간당 승객당 미화 49달러(약 C$67)이다. 고객은 4월 10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있지만 신규 가격은 4월 10일부터 20일 사이의 항공편에만 적용된다.
불행하게도 Frontier Airlines는 더 이상 캐나다 목적지로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항공사들이 주목하고 영감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