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탄소 가격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1억 톤 이상 줄일 수 있지만, 그 중 약 5분의 1만이 보수당 공격의 중심에 있는 소비자 탄소 가격에서 나올 것이다.

캐나다 기후 연구소(Canadian Climate Institute)가 오늘 발표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기존의 모든 기후 정책을 종합하면 2030년에 배출량을 2억 2천 6백만 톤까지 줄여야 한다.

이는 통계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연도인 2021년에 캐나다가 생산한 총 배출량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연료 구매에 부과되는 소비자 탄소 가격은 연간 1,900만~2,2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산업 오염 물질에 적용되는 가격 정책은 5,300만~9,000만 톤 사이에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 공동 저자인 Rick Smith는 산업 탄소 가격이 캐나다의 기후 계획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소비자 정책에 대한 정치적 관심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보수당은 자유당 정부가 4월 1일에 가격을 톤당 15달러 더 인상하지 말라는 요구를 무시함에 따라 오늘 하원에서 불신임 투표를 강제할 계획이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