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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상 투혼’ 손흥민 오른팔 골절, 토트넘-국대 동시 비상 2020-02-20 23:15:11
작성인
 권혜진 기자
조회 : 247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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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에는 6~8주 소요, 5경기 연속골ㆍ아시아 EPL 최다 골 기록도 잠시 중단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리던 손흥민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다. 멀티골을 터뜨린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8(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 이후 고통을 호소한 오른팔의 골절을 확인해 이번 주 수술할 예정"이라며 "수술 후 의료팀의 진단에 따라 몇 주간 재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오른팔 부상을 입은 건 지난 17일 애스턴 빌라전이였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상대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충돌 후 떨어진 뒤 오른팔 고통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EPL 8~9호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여 가벼운 부상으로 여겨졌지만, 경기 후 정밀검진에서 골절이 드러났다.

손흥민은 지난 1 23 EPL 노리치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지난 17일 애스턴 빌라전까지 5경기 연속골(6) 및 아시아 최초 EPL 통산 50골 돌파(5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번 부상으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회복 기간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복귀까지 6~8주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커다란 악재를 맞닥트리게 됐다. 주포인 공격수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수술로 장기 결장 중인 가운데 손흥민까지 빠지면서 공격력에 큰 손실을 당했다. 당장 이달 20(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 1차전부터 쌍포를 모두 떼고 치러야 한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이번 시즌 중 돌아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가 그리울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한국축구대표팀도 비상이 걸렸다. 오는 3월부터 재개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합류가 어려워졌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는 주춤하고 있지만 주장 역할까지 맡고 있어 팀 내 비중이 작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1경기를 덜 치른 상황 속에 2차 예선 H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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