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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그래미 클래식 부문 수상 2021-03-15 08:58:15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190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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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멘털 솔로’ 수상



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멘털 솔로`상을 받았다.

용재 오닐은 지난 14(현지시간)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프리미어 세리머니(사전 시상식)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Best Classical Instrumental Solo)`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상 작품은 데이비드 앨런 밀러의 지휘로 리처드 용재 오닐이 미국 알바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테오파니디스의 `비올라와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수상자 발표 직후 영상을 통해 "비올라에 위대한 날이다. 살면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 "음악가들에게는 가장 도전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휘자 데이비드 앨런 밀러와 알바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전쟁으로 고아가 돼 미국으로 입양됐던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미국인 조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그는 비올리스트로서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미국 클래식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았다.

그는 국내에서는 2019년까지 12년 동안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한국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힘썼다. 지난해부터는 현악 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의 일원으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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