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가수 다나가 20kg 감량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컨설팅 업체(쥬비스)는 다나가 82kg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며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다나는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 예능 방송에 출연해 힘든 심정을 고백하며 다이어트를 다짐한 바 있다. 다나는 16세의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연기, 뮤지컬 배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연인과의 결별ㆍ지인의 죽음으로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며 식습관을 통제하지 못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3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중이며 현재 20kg 감량에 성공했다.

다나는 "건강을 되찾는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삶을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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