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안영미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고정 MC로 발탁됐다.
5일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안영미에게 고정 MC 자리를 꿰찼다"라며 "합류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근 가수 윤종신의 MC 하차 소식에 아쉬워하던 팬들에게 새 고정 MC 발탁 소식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5월) 29일 스페셜 MC로 출연한 안영미는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며 활약했고, 이에 제작진이 고정 MC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녹화 일정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
한편, 12년간 `라디오스타`의 MC를 맡았던 윤종신은 프로그램 하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종신은 2020년 `월간 윤종신` 10주년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싶다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