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연어’ 먹으면 ‘생리통’ 완화시킬 수 있는 이유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는 그 자체로도 짜증나지만, 사실 허리와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다 찢어질 것 같은 고통으로 바뀌는 ‘생리통’이 가장 문제다.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여성들도 많지만, 약이 잘 맞지 않거나 진통제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그냥 참는 여성들도 많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 연구하곤 했는데, 그 중에서도 생리통 완화에 좋은 음식으로 ‘연어’를 추천했다고 한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연어가 생리통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언어를 자주 먹은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비교적 생리통을 가볍게 느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연어 속에 있는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이 천연 항염증제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염증을 없애주고 붓기를 완화해 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연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연어를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리통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먼저, 근육 이완을 위해 조깅이나 요가를 통해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충분한 휴식을 갖고 수면을 취한다면 몸의 컨디션이 좋아져 생리통도 완화될 수 있다.

만약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단순히 반려동물을 쓰다듬어 주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