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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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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학교의 국적 비율에 관하여 2016-12-19 17:00:50
작성인
  FSS Toronto
조회 : 366   추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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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비율이 다양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영어만 사용한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으니 무조건 영어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학생이 다른 나라 학생을 선호하는 이유도 이 부분입니다.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다른 국가의 학생들과 함께 있으면, 그 국가의 문화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 찍고나면 친구에게 자랑하고싶다: 유럽권이나 남미권 학생들이 많은 반에 배정되는 경우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너무나 기뻐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은후 싸이월드나 까페, 클럽 등에 올리기도 합니다.

 

다양한 국적비율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로서는 크게 설득력은 좀 덜어집니다..

 

 

국적비율이 다양해서 생기는 에피소드


영어야? 스페인어야?: 지금부터는 국적비율이 다양해서 생길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바로 그 첫째가 발음에서 생기는 서로의 오해 입니다. 남미나 유럽권 학생들의 발음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그 학생들이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 같은데,

 

계속 듣다 보면 스페인어인지 독일어인지 잘 구별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남미나 유럽권 학생들도 우리나라 학생들의 발음을 들으면서 어려움을 겪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생들은 다양함 속에서 약간 어색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학교 과외 활동이나 특별한 행사를 할 때 남미나 유럽권의 동적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은 열심히 춤도 추고,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대처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정적인 문화에서 성장해온 학생들은 
남미나 유럽 학생들에 비해서 너무 조용하고 부끄러워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잘 하지 않습니다.

 

가령,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거나 토의를 할 때 말을 많이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유럽이나 남미 학생들인 반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묻는 말이나 자기 차례가 되어야 입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적비율은 숫자 놀이 


어느 도시, 어느 학교에 가든지 영어를 배우러 온 많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국적비율을 실질적으로 제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가 제한한다고 하지만, 
그건 단순한 수치놀이에 불과한 마케팅 전략임을 아셔야 합니다. 오히려 한국 비율 제한보다는 프로그램과 강사의 수준, 다양한 수업 이외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가 점점 좋은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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