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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카고 여행 3탄 (Feb 24, 2017) 2017-06-18 21:18:27
작성인
  Grace
조회 : 559   추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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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시카고에 온지 3일째인 금요일까지 박람회 참석하고 토요일인 내일은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었지만.. 강추위가 온다는 기상예보 덕분에 일정이 변경되어 자유시간을 갖게 됐어요~

자유시간 갖게되어 완전 신난 우리~

먼저 시카고의 다운타운에서 제대로 아침을 먹어봐야죠^^

 

호텔 근처를 맴돌다 발견한 Pancake House..밖에서 볼때와는 달리 입구까지 줄을 서있더라구요 유명한 집인가봐요. 우린 기다리기 싫어서 다른 곳으로~


 

다시 호텔 근처를 맴돌다 찾은 레스토랑~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지만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푸짐하고 ~

배를 채웠으니 이젠 슬슬 걸어봐야죠~


 

 Michigan Ave를 따라 밀레니엄 공원까지 걸어가는 동안 찍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보기만 해도 듬직하네요 ㅋㅋ             아브라함 링컨 옆에 계신분은 누구일까요? 루즈벨트라고 하던데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빌딩이래요 정말 엄청난 부자인가봐요~ 꼭대기가 안보여요 ㅋㅋ

이 강을 따라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건축물들을 볼수가 있어요~


 

안개낀 흐린 날씨로 시카고 시내의 고층 빌딩들이 더 높아 보였어요

드뎌 밀레니엄 공원에 도착~


 

더 빈(the Bean)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는인도 출신의 조각가의 작품이라네요 시카고에 오시면 꼭 들러서 인정사진을 찍는 곳이죠!


 

이렇게 시카고 다운타운과 밀레니엄 공원을 둘러본후 다시 호텔로 돌아왔을때 보스 와이프 마리나가 시카고 오면 꼭 먹어봐야되는 피자가 있다며 우리와 함께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말 다정하신 분이시죠~

 

먹고 싶은거 못먹으면 잠을 못자는 저에겐 참 힘든 일이었는데 드뎌 나도 시카고 피자를 제대로 먹어보게 됐답니다 와~~

2년 전 시카고에 왔을땐 바쁜 일정으로 멀리서 바라만 보고 못먹어 봤던 Chicago Deep Dish Pizza~


 

금요일 저녁이라 40분이나 줄을 서서 테이블에 앉게 되었지만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 Chicago Deep Dish Pizza 그리고 그걸로 부족할까봐 마늘과 시금치가 들어간 피자도 시켜주시더라구요.

Sharin도 좋아서 입을 다물지 못하네요 저처럼요 ㅋㅋ

그나저나 얼마나 치즈가 듬뿍 담겼는지

 

이렇게 저녁을 먹고난 마리나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시카고의 명물 피아노 바 “Red Head”에 가보길 권했어요

하루종일 걸어다니다 피곤한 동료들은 갈까말까 고민을 시작했지만 개인적으로 피아노를 좋아하는 저는 꼭 가보고 싶어서 동료들을 부추기며 가보자고 쪼르기 시작했어요.

결국엔  착한 우리 쉐린과 세빔, 페리 는 보채는 저를 못이기는 척 따라와 주었죠.

 

줄을 서서 신분증 보여주고 들어갔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어요.

하지만 피아노 소리가 나는 곳으로 비집고 들어가 마침내 연주자 옆에서 직접 피아노 치는걸 보게 됐지요 ㅋㅋ


 

연주자 주위엔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음악을 즐기고 팁과 함께 신청곡을 작성하고 있더라구요

나도 몇곡 신청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교대시간이라면서 다음 연주자한테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이분은 마지막 곡으로 온몸으로 피아노를 치며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피아노 위에 수북히 쌓인 팁을 챙겨서 사라지셨어요.


 

다음 연주자 분도 실력이 보통이 아니셨지만 첫번째 분보단 좀 …..

어쨌든 곡을 신청하려고 하니 보통 팁과 함께 곡을 신청하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내가 가진 현금은  CD 10불이 전부냅킨에 신청곡 ‘Piano Man’ ‘crokerdail Rock”을 적고 CD10불과 함께 내밀었더니 쳐주시더라구요 ^^

 

이렇게 시카고의 3일째 자유시간을 제대로 누렸습니다 ^^


시카고 시내 구경 참 즐거웠어요 하지만 이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아무래도 사람들의 미소입니다.
낯선 사람과 눈이 마주쳐도 따뜻하고 여유롭게 웃어주는 미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하루가 힘들고 지치더라도 잠시만 맘의 여유를 가지고 한번 미소를 지어볼까요?
Smile ~~~ :)

 

totomom 2017-06-19 08:04:16

시카고 가게 되면 시카고 피자 꼭 먹어봐야 겠네요~

관리자 2017-06-19 18:25:21

회원님... 좋은글과 사진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작지만 Timhorton커피카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구찌 2017-06-20 08:30:39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 2017-07-05 20:23:29

시카고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가보고 싶어지네요 피자 먹으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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