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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기순 ‘도박 논란’ 언급 “피눈물 흘리며 후회했다” 2019-10-11 13:34:05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56   추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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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이 도박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개그맨 황기순이 출연해 자신의 도박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황기순은 1997년 필리핀에서 거액 원정 도박을 벌이고 2년 동안의 도피 생활 끝에 자수했다. 당시 초범인 점과, 스스로 죄를 뉘우치고 있다는 점 등이 참작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황기순은 "적지 않은 분들이 그때 이야기를 왜 또 하냐고 한다. 혹시라도 제가 겪었던 일들을 어느 누군가는 하지 않길 바란다. 도박을 시작한 걸 두고 피눈물을 흘리며 후회했다" "도박이라는 것은 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승부다. 답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도박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역사상 단 한 명도 없다" "결과적으로 무조건 내려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박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재밌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주변에 전문가, 꾼들이 모여 있더라.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황기순은 1982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개그계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1997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이혼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후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통해 2005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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