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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종훈, 불법 촬영 인정 “이제라도 처벌받게 돼 홀가분” 2020-03-18 19:07:41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250   추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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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징역 5년’에 추가 징역형 구형받아… 뇌물 시도는 부인



가수 정준영 등과 집단 성폭행에 가담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그룹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31)이 불법촬영 등 혐의로 추가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최종훈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종훈의 첫 공판에서 징역 1 6개월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최종훈의 신상을 공개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종훈은 2016년 피해 여성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촬영한 뒤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 여러 차례 올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같은 해 2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 원의 뇌물을 주겠다며 이를 무마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종훈 측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며, 뇌물 공여 의사표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최종훈은 최후진술에서 "사건 이후 4년이 지났으나 씻지 못할 죄책감을 안고 살고 있다" "당시 죄를 지은 줄도 모르고 어리석게 행동한 것에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처벌받게 돼 홀가분하다" "사회로 돌아가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며 살겠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을 알아주시고 이번 한 번만 선처해 달라"고 울먹였다.

최종훈의 선고 공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한편, 최종훈은 단체 채팅방 멤버인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강원 홍천, 대구광역시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종훈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해, 집단 성폭행 혐의 관련 항소심은 오는 1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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