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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게시판입니다. |
제목 |
배우 대니얼 대 김, 뉴욕서 코로나19 확진 “동양인 혐오 멈추길” |
2020-03-20 17:48:46 |
작성인 |
고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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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82 추천: 56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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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가 도움 됐으면” 예방ㆍ협조 촉구
한국계 헐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김(Daniel Dae Kim)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 대니얼 대 김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난 괜찮다. 다만 여러분에게 내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 여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얼마 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TV시리즈 `뉴 암스테르담` 촬영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돼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하와이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집으로 돌아가던 비행기에서 이상 증상을 느낀 그는 집에 도착한 후 자가격리를 취했다.
이후에도 몸살, 고열 증상이 심해지면서 그는 호놀룰루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드라마 촬영은 중단된 상태다.
대니얼 대 김은 "이 시기 가족과 떨어져 격리하고 있었다"며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여러분이 조심하지 않고 치료를 받는다면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대니얼 대 김은 동양인이 코로나19를 퍼트린다는 식으로 인종차별을 행하는 세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제발 동양인에 대한 혐오, 인종차별을 멈춰라. 난 동양인이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난 중국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뉴욕에서 감염됐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부디 안전하고, 건강하고,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자. 그리고 제발 화장지 사재기하는 일을 그만둬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대 김은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Lost)`에 김윤진과 함께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하와이 파이브 오` 시리즈, 영화 `인서전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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