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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시판입니다. |
제목 |
국군의 날, 文 ‘수리온’ 탑승, F-15K ‘독도’ 비행 선보여 |
2019-10-02 18:48:51 |
작성인 |
조은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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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9 추천: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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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오늘(1일) 대구광역시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대구 공군기지는 공군의 핵심 전력인 F-15K 전투기의 모기지이자 제11전투비행단이 있는 곳으로, 영공 방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육ㆍ해ㆍ공ㆍ해병대 등 1900여 명의 병력이 동원된 이 날 기념식은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개발 첫 기동헬기 `수리온`을 타고 대구 공군기지에 내린 뒤 지상에 도열한 첨단무기들을 사열하면서 시작됐다.
지상장비사열에는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해 공중통제기 E-737, 첨단 UAV(무인정찰기), 패트리엇(PAC3), M-SAMㆍ현무, K-9 자주포ㆍ천무ㆍ에이태킴스 등 수십여 대가 대거 동원됐다.
지상전력 사열 후 F-15K 4대가 각각 독도와 직도, 마라도 영공을 초계비행하며 20분 만에 임무 완료를 보고했다. 임무수행 상황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보고됐다.
육ㆍ해ㆍ공군의 대규모 공중전력 분열에서는 AW-159와 링스, 공격헬기 아파치 등 수십여 대의 항공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핵심 전력을 사열한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강한 국방력을 가진 우리 군을 믿고 유엔총회에서 전쟁 불용을 선언할 수 있었다"며 "평화는 지키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우리 군의 철통같은 안보가 대화와 협력을 뒷받침하고 항구적 평화를 향해 담대하게 걸을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국군 전 장병들이 국민 여러분들께서 부여하신 어떠한 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며 대한민국의 `완전한 평화`를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국방부 전통의장대는 식전 행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의 주제곡에 맞춰 `무예도보통지` 복원 무예들을 선보였다. `무예도보통지`는 정조대왕이 직접 지시해 집대성한 무예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은 `영공 수호 비행`에서 복귀한 4대의 F-15K가 무대 앞까지 진입해 도열하고 전체 병력이 문 대통령에게 폐회를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NHK 등에 따르면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국장은 이날 국군의 날을 맞아 한국 공군기가 독도 영공을 비행한 것에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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