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프로그램
  1. 코업 프로그램은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가르칩니다. 

   : 코업 프로그램을 듣기 위해서는 영어 필기 테스트를 먼저 통과해야 합니다. 영어 필기 테스트를 통과하면 영어인터뷰(영어면접)을 봅니다. 인터뷰까지 통과하고 나면 이 프로그램을 시작 할 수 있게 됩니다. 필기테스트나 인터뷰에 불합격하게 되면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코업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앞서 어학연수를 몇개월 해야 합니다.

  2. 일을 하려는 분야에 관련된 영어를 습득합니다.
   : 일반적인 어학연수를 하는 어학원들은 기본적인 Speaking, Reading, Writing, Listening, Grammar 등 General English를 가르칩니다. 코업 프로그램에서 가르치는 영어는 General English가 아닙니다. 실전에서 배우고 쓰게 되는 영어를 미리 습득합니다. 고객불만 및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거나 고객서비스에 관련된 스킬, 나아가 호텔, 회계, 관광, 이벤트, 국제 비지니스, 경영스킬 등도 배웁니다. 물론 수강하는 과정마다 다 배우는 내용이 다르고 입학 조건도 다릅니다. 

 3. 수업을 듣고 난 후 취직까지 이어집니다.
  : 워킹홀리데이는 본인 스스로 모든 걸 다 헤쳐 나갑니다. 코업 프로그램은 학교에 취업코디네이터가 있습니다. 이 코디네이터들이 본인들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인터뷰스킬, 복장, 취업범위, 회사소개, 취업알선 등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시간낭비를 하거나 노동력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4. 정해진 기간 내에 낭비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 워킹홀리데이로 지내는 1년 동안 계획을 철두철미하게 세워서 움직이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코업 프로그램은 정해진 기간동안 수업을 받고 일을 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낭비되거나 허송세월하는 시간이 아예 없습니다. 1년 짜리 코업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면 6개월간 수업 받고, 6개월 간의 인턴십을 마친 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5. 워킹홀리데이보다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하는 경우 초반에 계획이 체계적이지 않다면 제대로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서 결국 체류하면 할 수록 지출이 많아지게 될 겁니다. 코업 프로그램은 공부하는 수업비를 지불해야 하니 초기에 비용이 발생될 수는 있겠으나, 체류하면 할 수록 초기에 들어간 지출을 후반에 메꿔나가기 시작합니다.

 6.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는 분도 코업 프로그램 수강이 가능합니다.
  : 코업비자를 갖고 있어야 코업프로그램을 수강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도 6개월 간은 어학연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코업 프로그램 중에서 1년짜리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업 프로그램 중에 70주가 넘어가는 기간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수강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