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363
IT.과학
347
사회
647
경제
2,348
세계
322
생활.문화
273
연예가소식
627
전문가칼럼
303
HOT뉴스
2,227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IT.과학   상세보기  
IT.과학 게시판입니다.
제목  카카오페이로 세금 납부 가능해진다! 2017-01-19 11:35:30
작성인
 민수진 기자
조회 : 590   추천: 58

    

카카오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세금을 낼 수 있게 된다.

지난 18일 국세청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성실 신고 지원 확대를 통한 세입예산의 조달, 중소납세자ㆍ영세사업장 세정지원, 준법세정 정착, 고의적 탈세ㆍ체납 엄정 대응 등을 올해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2016 11월 개통된 모바일 납부 서비스를 이달 부가가치세 신고분부터 본격 활용하기로 했다. 모바일 납부 시 결제 수단으로 간편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신용카드 세금납부도 가능해진다.

종합소득세에 `자동응답시스템(ARS) 모두채움 신고방식`도 도입된다. 이전에는 홈택스나 세무서를 방문해 납부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화 한 통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올해 총 세무조사 건수는 17000건 미만으로 운영한다. 성실 중소납세자는 간편 조사를 확대하고, 사후검증은 22000건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탈세ㆍ체납 등에는 첨단 분석 기법이 추가된다. 금융정보분석원(FIU) 분석역량을 강화해 정보 활용도를 높여 금융ㆍ자본거래 원천징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차명주식 통합분석시스템을 정교화해 다양한 변칙 자본거래를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실도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탈세 위험이 큰 납세자를 정교하게 선별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이용해 탈세패턴을 분석, 혐의를 예측해 세무조사에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성실납세자, 어려운 납세자는 정성을 다해 도와주되 탈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해야 한다"면서 "관서장 및 2만여 명 직원 모두가 `내가 바로 국세청장`이라는 사명감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납세자에게 하나하나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