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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펜싱 국가대표 태안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벌써 ‘3명째’ 2020-03-20 20:49:15
작성인
 유정하 기자
조회 : 208   추천: 43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선수 중 3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남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인 A(36)가 전날 오후 지역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 중에는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C(25)와 경기 남양주시에 사는 D(35)가 전날 확진자로 분류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지난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여자에페에 출전했다가 이달 15일 귀국했다. C씨는 지난 17일 목통증 등의 증상이 있어 울산 중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충북 진천에 사는 A씨는 지인 B씨와 지난 17일부터 12일 일정으로 태안여행 중 국가대표 동료 C씨의 확진 판정을 전달 받았다. 이에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인 B씨는 "A씨의 검사 결과를 본 뒤 받겠다"고 거부해 검사하지 못했다고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전했다.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B씨의 동선 파악 결과, 이원면 펜션과 편의점, 태안읍 편의점 등 3곳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긴급 방역 소독을 했다.

B씨와 접촉한 주민 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고 이날 오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계획이다.

선수들 사이에 확진이 잇따르자 대한펜싱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자 등 30여 명에 대해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당국은 확진 선수들의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해 영국에서 전영오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배트민턴 대표팀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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