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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준일, 여성 스태프 ‘중고차’ 비유 논란… “진심으로 사과” 2020-06-14 14:03:33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227   추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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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편견 고려하지 않은 발언… 공개적 사과 원해”



가수 양준일이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스태프를 중고 자동차에 빗대 가격을 매기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양준일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지난 3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도중 있었던 내 행동에 대해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 발언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것뿐 아니라, 성적 편견(gender prejudice)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발언에 대해 스태프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전했고, 이 기회를 통해 공개적으로도 사과하고 싶다" "나에게 더 나은 모습을 기대했을 내 여왕과 왕들(양준일이 팬들을 부르는 표현)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양준일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성 제작진이 솔로라고 하자 "성격 급한 남자 얼른 채팅 달라. (제작진이)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한다"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자 지난 10일 제작진 측은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많은 분이 보고 계신 자리에서 적합하지 않은 대화가 라이브를 통해 송출됐다" "양준일 선배님은 특정 성별에 의미를 두지 않은 발언이었지만 오해 소지가 있음을 인지하고 곧바로 당사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발언 당사자가 아니라 제작진이 대신 사과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양준일은 라이브 방송 후 9일 만에 장문의 영어 사과문을 올리며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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