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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찰, ‘경주 스쿨존 사고’ 합동수사팀 꾸려… 고의성 여부 밝혀지나 2020-05-27 08:53:08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165   추천: 37
 
피해자 “200m 쫓아와 일부러 사고 내”… 운전자 “고의성 없었어”


경북 경주경찰서가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고의성 논란`과 관련해 합동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SUV 승용차가 초등학생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세 초등학생 A군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군 가족은 사고를 낸 차량이 인근 놀이터에서 200m가량 쫓아와 일부러 낸 사고라고 주장했다. 사고가 나기 전 A군은 놀이터에서 운전자의 딸과 다툼이 있었고, 운전자가 `자신의 아이를 때려놓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 A군을 쫓아갔다는 게 피해자 측의 주장이다.

반면 SUV 운전자는 경찰에 "A군과 잠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A군이 그냥 가니 뒤따라가다가 사고를 냈을 뿐 고의로 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의적인 사고란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조사, 증거 수집을 통해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의 주장뿐만 아니라 사고 전반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수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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