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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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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모미동반 유학시 홈스테이선택 2016-11-15 14:18:44
작성인
  tbc
조회 : 164   추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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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미동반 유학 시 홈스테이 선택에 대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홈스테이는 아이의 전반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공간입니다. 학교 수업은 오전 8시 30분
정도에 시작하고 오후 3시면 거의 끝나는 일정입니다. 그 이후에 하는 방과후 활동
혹은 학원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간은 홈스테이에서 보내게 됩니다.

 홈스테이는 케네디언 가정, 그리고 한국계 캐네디언 가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캐네디언 가정 같은 경우, 언어는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100% 영어만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당장 식사시간부터 영어로 부딪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캐네디언의 가정 집의 식단은 아침에는 시리얼, 토스트 등이 제공되고, 점심은 샌드위치, 햄버거 등으로 도시락을 싸줍니다. (캐나다는 급식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녁식사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라자냐, 누들 등이 제공됩니다. 쌀밥이 나오는 식단이 아닙니다. 3식 모두 서양식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음식 외에는 캐네디언 홈스테이 생활에서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문화와 정서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적응 하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한국계 캐네디언의 경우,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분들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정서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실력이 아주 미흡하거나 식사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초기에 적응하는데는 한국계 캐네디언 홈스테이가 더 좋습니다. 단점안, 이민 가정들의 대부분 부모님들은 영어보다는 한국어가 더 편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대화가 오가는 경우보다는 한국어로 의사소통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초기에 심리적 안정감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적응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영어실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기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경우 처음 몇개월 간은 한국인 홈스테이 가정에서 적응을 시키다가 조금 익숙해지면 그 때 캐네디언 가정집으로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2017-03-17 15:38:19 에 운영자님에 의해 영어 뽀개기 에서 Edu 톡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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